오늘로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최장 폭염이 이어지며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비상인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바깥 날씨 정말 더워 보이는데요, 서울은 기온이 몇 도까지 올랐나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펄펄 끓는다는 말이 제격인 날씨입니다. <br /> <br />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며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32.2도로 어제보다 높고요, 높은 습도 탓에 체감 더위는 더욱 심합니다. <br /> <br />벌써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영남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경남 양산의 기온이 36.8도로 사람 체온보다 높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경주 35.6도, 광주 34.2도, 대구 3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되는 폭염 속에 온열 질환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벌써 올들어 발생한 온열 질환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카페인 음료보다는 물을 자주 마셔주시고요, 볕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현기증 등 일사병 초기 증세가 나타나면 그늘이나 무더위 쉼터를 찾아 휴식을 충분히 취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더위를 식혀줄 소나기나 비 소식도 없어 올여름 최악의 폭염은 적어도 한 달 이상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금요일인 모레 서울 낮 기온은 35도, 다음 주 초에는 36도까지 치솟으며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181408262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